드라마1 <멜로가 체질>을 보면서 생각한 것들 흥미로웠던 것 1. PPL을 다루는 방식. 이 드라마도 PPL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 PPL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넣는다. (ex. 마케팅 팀에서 일하며 드라마 PPL 업무를 담당하는 한주 -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이 PPL 상품을 사용하길 거부하는 에피소드, 황당한 PPL로 감독이 화내는 에피소드 등 / 은정이 패널로 출연한 토크쇼에서 PPL에 대해 부정적으로 비판하는 장면) 전반적으로 감독/작가가 PPL에 대한 적대적인 입장을 갖고 있나?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PPL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취한 장면들이 많다. 그럼에도 참 재밌고, 감독이 똑똑하다고 느꼈던 건, 이렇게 PPL을 까는 장면들을 넣고는 뻔뻔하게 진주와 범수가 치킨을 먹는 장면에서 노골적으로 브랜드 로고를 클로즈.. 2022. 2. 18. 이전 1 다음